[리뷰홀릭]콜맨 스틸쿨러 케이스 추천 - 캠핑모드 콜맨 스틸쿨러 전용 케이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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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모드 콜맨 스틸쿨러 전용 케이스 리뷰

콜맨의 전설적 캠핑용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파이어 스파이더와 스틸쿨러라고 합니다.

스틸쿨러의 냉각보존력은 이미 많은 캠퍼들이 인정하는 바입니다.

몇년전부터 외장이 스틸재질로 되어 있는 제품보다 약간 저렴하고 색상이 입혀진 검정색, 빨간색도 판매됩니다.

그러나

겉색상이 스틸재질로 된 제품에 비해 색상이 입혀진 제품은 스크레치에 굉장히 약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틸쿨러 케이스 구입을 합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캠핑모드 콜맨 스틸쿨러 전용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택배사가 정말 구질구질해서 몇일만에 그것도 밤늦게 배송되었네요.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장마철인데 비닐한장 없이 그저 케이스가 박스에 포개져 놓여져 있었답니다.

악명높은 한*택배~

그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콜맨 스틸쿨러 전용케이스를 박스에서 꺼냈습니다.

안쪽 색상은 검정입니다.

아무래도 내부는 오염등의 이유로 검정색상이 유용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이라(사실 3만원 중반대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두께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케이스 두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면에는 한국산이라는 글씨와 함께 캠핑모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측면에도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하여 자수로고를 넣었네요.

콜맨 스틸쿨러 전용케이스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케이스 덮개 안쪽에 수납포켓이 있다는 것입니다.

덮개 사이즈만한 수납포켓이니 크지만 가벼운 것들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콜맨 스틸쿨러 블랙을 넣어봤습니다.

적당히 잘 들어갔습니다.

배수 구멍을 쉽게 열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마 모든 스틸쿨러 케이스들은 이 기능은 넣는 듯 합니다.

케이스와 스틸쿨러의 피트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손으로 당겨봤습니다.

적당히 여유가 있네요. 

너무 공간이 없어도 이물질로 인한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겠죠..

덮개를 닫고 지퍼를 잠궜습니다.

그럴싸하게 잘 감싸줍니다.

덮개 상단에도 심심하지 않게 캠핑모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양쪽 손잡이도 진갈색과 베이지색상이 어울러진 라인으로 멋스럽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어깨끈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도 있습니다.

어깨끈 역시 허접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스틸쿨러를 어깨에도 멜 수 있겠군요..

그런데 아마 어깨 빠질 듯,,, 무거워....ㅠㅠㅠ

지퍼 역시도 고리에 끈이 달려 쉽게 열고 닫고 할 수 있습니다.

지퍼 양쪽 끝에는 쉽게 잡으며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끈처리를 했습니다.

디테일한 곳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모서리 라인도 허접하게 박음질 되지 않고 이렇게 포인트 되게 디자인 했습니다.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이 어깨끈 고리가 360도 회전식이 아니라서

끈이 꼬이면 돌려서 풀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튼튼해 보입니다.

 바닥면 또한 오염이 눈에 띄지 않도록 어두운 색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콜맨 스틸쿨러 케이스를 인터넷에 보면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가장 최신의 제품이기에 보완된 점이 많을 것이란 생각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콜맨 웨마색상과 조화가 된다는 점입니다.

내구성은 아직 사용전이지만, 꼼꼼하게 만들어진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