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홀릭]캠핑전등(랜턴) 추천-캠누리 36W 방수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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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누리 36W 방수등 리뷰

캠누리 방수등 리뷰

이젠 캠핑장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일은 흔한일입니다.

그래서 조명도 최근에는 콘센트를 연결해 쓰는 전등을 많이 이용합니다.

몇주전 콜맨 마스터샵에 방문했더니 콜맨 텐트에 가정에서 쓰는 36W전주가 달린 방수등을 보았습니다.

밝기도 밝았지만, 경제적이고 근사한 등이 되겠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케이스와 함께 저렴한 제품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이름은 캠누리 방수등입니다.

36W짜리도 있고 55W도 있는 듯 한데 제가 구입한 것은 36W입니다.

캠누리도 이젠 익숙한 캠핑용품 브랜드입니다.

박스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연두색의 케이스가 얌전히 놓여져 있습니다.

꺼냈습니다.

길이는 정확히 못쟀지만, 보통 성인남성 한팔정도의 길이입니다.

케이스 색상이 조금 촌스럼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적당한 두께의 손잡이가 달린 유용한 전용 가방입니다.

이렇게 지퍼도 신경쓴 티가 납니다.

아무래도 길이가 길다보니 지퍼손잡이가 짧으면 불편할텐데 고무소재로 길어서 편리합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시 편리합니다.

다만, 전선이 길어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닥면도 두툼하게 오염에 대비해 더 어두운색상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짠~! 지퍼를 열었습니다.

구성물을 펼쳐보면,

본체와 고리두개, 그리고 전선정리용 찍찍이입니다.

저 오른쪽에 노란색으로 "방수등"이라 크게 쓰여져 있는게 눈에 거슬리지만

캠핑시 아주 환한 실내를 만들어줄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요건 아무래도 본체 안에 안전기를 가리기 위해서 한듯한데,,

노란색이 마치 경광봉느낌을 주네요.

양쪽 본체에 S고리를 연결할 수 있는 O고리가 있습니다. 

스위치는 전선쪽 마개에 버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켜지고, 또 한번 누르면 꺼지는 방식입니다.

홈페이지 소개에는 전선길이가 짧아보였는데,

자그마치 8M나 됩니다.

전선색상도 검정이라 맘에 드는군요.

(제가 쓰는 히포 작업등은 오렌지 색이라 쉽게 오염되어서요)

일단 켜보았습니다.

정말 밝죠. 

제 서재에도 36W 형광등 하나뿐인데 작은방을 모두 밝혀줍니다.

이 녀석 하나만 있으면 이제 캠핑가서 전실안에서 가족함께 즐겁게 수다떨 수 있을 것 같군요.

방수등 비싼놈 말고, 인터넷으로 저렴한 캠누리 방수등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