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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에서 하하와 함께 피쳐링을 했던 스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도에서 처음 스컬을 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스컬은 꽤 유명한 뮤지션입니다. 그에 대한 음악성에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그는 충분히 이번 공연에서 레게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그가 누구인지 대중의 관심 또한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스컬이 누구인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추천한번!!
일단 네이버에 나오는 스컬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눈에 띄는 정보는 그가 얼마전까지 '스토니스컹크' 멤버였다는 것입니다.
스토니스컹크의 boom di boom di
스토니스컹크는 레게 음악을 하는 듀오입니다.
2007년도에는 스컬의 미국 데뷔 싱글 '붐디붐디'가 지난달 빌보드 핫 R&B·힙합 싱글 차트 16위에 진입한데 이어 순위가 계속 올라 27일 발표된 8월4일 차트에서는 10위를, 4일 공개된 11일자 차트에서는 5위에 올랐었다. 게다가 차트에 오른 곡 '붐디 붐디'는 외국 프로듀서의 곡이 아닌, 스토니 스컹크의 2집에 실렸던 곡이다. 당시 미국 현지에 체류중이었던 스컬은 방송과 라디오 출연 및 잡지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스컬의 음악성을 북미에서 인정을 받아 그의 음반에 머라이어 캐리의 오빠인 모건 캐리와 손을 잡았고 머라이어캐리와도 인연을 맺은 바가 있습니다. 당시 모건 캐리는 그의 음악성에 대해 극찬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7년 공동작업에 관한 계약서까지 작성했지만, 스컬이 그해 9월에 군입대로 인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스컬의 미국활동과 국내의 활동 초창기에는 YG의 소속 가수로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군대를 제대하는 시점에서 YG와 계약이 만료가 되어서 본인이 직접 레이블 '사자 레코드'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재계약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스토니스컹크가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과 활동을 고려해 양현석과 의논하였고 양현석이 그들의 뜻을 받아들여 준 것이지요. 사실 당시 스토니스컹크 여전히 모건 캐리와 관계를 맺고 있었고, 국내의 레게 음악의 선두주자로서 굉장히 앞날이 밝아보였던 팀이었지만, 양현석은 그들을 붙잡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2010년 결국 스토니스컹크는 7년만에 해체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멤버였던 쿠시는 레게뿐만이 아니라 힙합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작곡가 및 프로튜싱의 작업을 위해 YG에 잔류하였습니다. 쿠시는 2NE1의 히트곡 '아이 돈 케이'를 만들었고, 태양의 '나만 바라봐'도 공동 작곡하였습니다. 어쩌면 쿠시는 YG랑 아주 잘 맞는 사람이었는 지도 모릅니다. 물론 YG곡들의 표절시비나 문제의 클럽사진 등에 거론되기도 했지만, 여튼 YG에서 쿠시는 아주 잘 적응 하는 듯 했습니다. 사실 쿠시에 비해 스컬은 레게음악을 고집하였고, 미국진출도 거의 그의 실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팀이 해체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이지요.
양동근과 함게한 Perfect Game 뮤직비디오 보기
http://music.naver.com/video/linkVideo.nhn?videoId=29674
http://music.naver.com/video/linkVideo.nhn?videoId=29674
쿠시와 반대로 스컬은 여전히 레게음악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이며, 성공할 수 있는 길을 택하기 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솔직히 하는 친구입니다. 2011 연말에는 힙합에 푹빠져 있었던 양동근을 레게음악으로 초대한 장본인이기도 하지요... 그가 얼마나 레게음악에 독보적인 존재인지, 그저 한번의 쇼로 레게음악을 하는 친구가 아니라 레게를 고집하는 친구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으로 봐선 쿠시가 YG에서 아주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컬이 빛을 보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컬은 현재 꾸준히 머라이어캐리 관계를 맺고 미국음반 시장에 도전을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음악활동 일정을 서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당히 늦었지만, 이번에 스컬은 한국에서 첫 개인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스컬의 첫 솔로앨범 ‘한국레게’에는 ‘레게의 아버지’로 불리는 밥 말리의 아들이자 팝스타 로린 힐의 남편인 로한 말리와 자메이카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살아있는 레게의 전설 스프라가 벤즈가 참여했습니다. 스프라가 벤즈는 바쁜 월드투어 일정 중에도 스컬을 위해 함께 녹음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며 스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스컬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자메이카에서도 이번 앨범의 프로모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일렉트로닉 DJ겸 프로튜서 고스트 버스와의 활동이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스컬은 한국의 레게음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일렉트로닉 DJ겸 프로튜서 고스트 버스와의 활동이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스컬은 한국의 레게음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었던 것은 단연 이번 무한도전 나름가수다에서 하하와 같이 "바보에게 바보가"에서 였습니다. 그의 음악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이번 하하와 함께 작업한 노래를 보면 그의 음악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었고, 그의 음색이 정말 독특하며 매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레게음악이 얼마 신나고 즐겁고 음악성이 있는 음악인지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하의 곡이 꼴지를 하였지만, 하하의 "바보에게 바보가"는 음원차트에서 다른 곡드로다 상위에 올렸으며, 스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검색순위에도 상위에 그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인적을 저는 하하에게 1위를 주었습니다.
로한말리와 하하, 스컬.. 우와..
여하튼 그는 한국레게의 자존심입니다. 한국레게가 무엇인지 앞으로 많은 활동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추천한번이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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