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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애플 관련 리뷰

핸드폰, 휴대폰 충전기 비교 분석

by URBAN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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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가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을 알았다.
터치폰을 제외한 일반폰에서는 충전이 잘 이루어지던 충전기도 스마트폰이나 요즘 나오는 터치폰에 충전을
하면 충전이 오래걸리거나 아무리 장시간 충전을 해도 파란불로 바뀌지 않는 경우를 본다.

일단 집에 있는 충전기들을 한 곳에 모 았다.
이름도 다르고 마크도 다르다. 비슷하게 생긴듯하지만 전혀 다른 마크이다.

테스트한 핸드폰 기종은 옴니아2, 아이폰, 코비, V9M, 뷰티폰이다.


일단 모양은 비슷하고 마크가 같은 위치에 같은 색깔로 되어 있다. 
세개 모두 에너지 절약 마크는 동일하게 되어 있다.
아지만 왼쪽의 마크는 서로 상이하며 마크에 따라 성능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일단 세 종류의 충전기의 스팩부터 비교해 보자.

1번 : 정격입력전압 : 220V / 60Hz / 0.15V                    정격출력전압 : 3.8Vdc 700mA
2번 : 정격입력전압 : 220V / 50, 60Hz / 0.1V                 정격출력전압 : 4.0Vdc 400mA
3번 : 정격입력전압 : 100- 240V / 50, 60Hz / 0.15V      정격출력전압 : 4.2Vcd 750mA

같은 핸드폰 충전기인데 각기 다르다. 입력이야 뭐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라도 출력전압에 따라 핸드폰의 충전량에 영향을 주며 핸드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일단 세 기종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먼저 표준형충전기라고 적혀있는 이 충전기는 표준형이라고 할 때

위의 협회에서 통과된 제품이어야 하는데 마크는 TTA마크가 없다.
인터넷에서 1600원 정도... 진짜 저렴하게 구입한 충전기이다.
스마트폰은 완충이 안된다. 10번에 1번 정도 되어도 10시간도 넘게 걸린다. 
V9m 같은 일반폰 역시 10시간이 넘어야 완충이되며
코비 같은 준 스마트폰도 10시간이 넘어야 한다.



두번째 충전기는 핸드폰 살 때 껴주었던 것인데 이건 표준형도 아니고 그냥 직류전원장치라고만 표기되었고
색깔도 빨간색에 가까운데 그래도 첫번째 것보다는 괜찮습니다. 증명됨(certified)라고 TTA 마크를 흉내 냈지만, 이것도 가짜입니다.
스마트폰은 완충이 되긴하나 8-10시간 정도 걸리고, 준스마트폰은 몇 시간 안에 충전되며 일반폰 역시 잘 충전이 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사용하기에는 정말 무리입니다.



세번째는 정확히 TTA 마크가 달려 있습니다. 증명되었다고 나오며 TTA 마크와 표준형 충전기라는 글짜도 인쇄되어 있습니다. 말할것도 없이 아주 잘 충전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반절정도 소모되어 있을 때 1시간 내외로 완충이되며 거의 소진되어 있을 때 충전해도 2시간 내에 완충이 됩니다. 일반폰과 준스마트폰도 거의 1-2시간 정도로 완충이 되는 듯 합니다.


핸드폰 충전기를 고르실 때 인터넷에서 싸다고 사시면 핸드폰에 무리가 가며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따라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http://www.tta.or.kr/  의   인증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아래 마크가 확실히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몇천원짜리 차량용 충전기도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역시 위의 마크가 없어서 그런지 완충은 절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카오디오에 있는 USB 나 네비게이션의 USB로 충전하는 것이 더 잘 되었습니다.

싸다고 구매하지 마시고 정품 사셔서 핸드폰과 사용자 마음 모두를 평안하게 하세요!!!

퍼가실 땐 출처를 나가실 땐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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