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을 한달에 10만원 줄이기

1. 급출발, 급제동

누구나 알고 있듯이 급출발과 급제동만 안해도 상당한 연비를 줄일 수 있다.
오토기어 차일 경우는 기아변속이 느껴지지 않도록 속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다들 아시겠지만, 급출발을 하면 연료분사가 많아지면서 연료를 아주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2. 경제속도를 준수한다

경차의 경우 60km/h, 중형차의 경우 80km/h로 달릴 때 연료 소비가 가장 적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할 때는 정상 주행시보다 연료가 10~30% 정도 더 든다.
배기량 2000cc급 일반 승용차를 기준으로 보면 급가속 10회 때는 50cc,
급출발 10회 때면 100cc의 기름이 더 소비된다.


3. 불필요한 엔진 공회전을 하지 않는다

엔진 공회전시 불필요한 연료가 소비되므로 운전 중이 아닐 때는 가급적 엔진 시동을 끄는 것이 좋다.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는 1분당 10~20cc가 든다.
최근에는 엔진 기술과 오일 성능 향상 등으로 워밍업을 할 필요가 없고,
겨울철에도 2분 이내면 충분하다. 따라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엔진을 끄는 것이 좋다.


4. 불필요한 짐, 50kg 당 80cc 연료비?

자동차의 중량이 연료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무게를 50kg 실어나르는데 80cc의 연료가 소비된다.
따라서 차량 중량을 증가시키는 불필요한 물건은 싣고 다니지 않도록 한다.


5. 연료를 ‘가득’ 넣지 말자

연료도 다 타기 전에는 짐이기 때문에 주유 때 ⅔정도만 넣는 게 좋다.
 가득 채우면 주유기를 통해 흘러넘쳐 낭비될 수 있고,
무엇보다 무게때문에 연비가 떨어진다.


6. 타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자.

또 장거리 운행 때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점검하면 타이어 수명과
안전성은 물론 연료를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카센타에서 측정해주는 공기압을 실제로 다른 경우가 많다.
얼마전 뉴스에 카센타에서 측정해주는 공기압이 78%가 다르다고 보도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 전문점에서 체크한다.


7.신호대기시 기어를 중립에 놓는다.

사실 몇번을 정정보도를 통해 신호대기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최대 4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나
드라이브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이 더 절감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것은 자동차의 전기센서가 차가 멈춰있거나 내리막일 때 자동적으로
연료분사를 적게하는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어느차가 이런 시스템의 효과를 볼지는 모른다.
따라서 대략 최근 출시된 차들은 그냥 드라이브에 있어도 좋지만,
본인의 차의 년식이 오래되었다면 중립에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엔진오일은 키로수에 맞게 잘 교체해 준다.

엔진상태가 좋지 못하면 연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몇만원 아끼려고 엔진오일을 키로수 넘게 타고 다니면 기름값이 더 지출된다.
따라서 키로수에 맡게 엔진관리를 해주면 연비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