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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미용&건강 리뷰

당분 섭취 1위 커피, 당분과다 섭취의 주범 커피

by URBAN 201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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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 섭취 1위 커피,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분과다 섭취의 주범, 커피 우리나라는 어느덧 커피를 권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커피의 카페인에 대한 우려와 커피중독, 불면증 등 많은 커피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들이 부각되어 사회적으로 커피를 권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커피시장의 확대와 커피사업에 뛰어드는 기업, 개인들이 많아짐으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갔다. 특히 커피의 항암효과, 치매억제, 당뇨예방 등의 연구결과가 보도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는 것을 현대인의 중요한 삶처럼 되어 버렸다.


그러나 어떠한 음식에서든 그 음식이 가지고 있는 항암효과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양을 먹어야 한다. 이것은 커피도 그렇고, 녹차도 그렇고, 항암음식들 모두가 그러하다. 무엇보다 도리어 커피를 발암물질로 보는 연구도 허다하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079289_5780.html)





말하자면, 어떠한 음식들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에 이로운 점이 있고 해로운 점도 있다. 어떠한 연구를 진행하여 어떠한 초점을 맞추었느냐에 따라 결과는 상이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커피가 부각되는 것은 당연히 상업적인 요소가 다분하다. 커피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각 매체와 언론들은 도움을 주었고, 이에 의학계에서도 일조를 해주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우리나라 당분 섭취 1위 식품이 바로 "커피"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를 먹는다. 시럽을 넣지 않고 말이다. 그러나 그 수는 매우 적다. 오히려 가공된 첨가물들을 포함한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성분가운데 사람에게 이로운 것들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우리나라 커피문화는 커피본연의 맛보다 당분의 맛을 더 선호하게 만든다. 


커피는 기호식품의 일종이다. 말이 좋은 말을 다 가져다 붙이면, 커피는 문화이고, 커피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이고, 커피는 건강에도 이롭다. 그러나 커피는 그저 기호식품에 지나지 않는다. 온갖 기업들의 상술에 의해 커피가 최근들이 높은 평가를 받지만, 이것은 커피시장 확대를 통해 이윤을 얻으려는 기업들의 의도가 너무나 농후하다. 커피로 포장된 단물을 팔아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단물에 길들여져 지속적으로 사먹게 만든다.


커피값에 대한 논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한끼 식사 비용과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며, 한끼 식사 이후 당연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은 식사비용에 커피값까지 들여야한다. 물론 현대인의 기호에 따라 먹는 것이고, 그들이 선택한 음료이기에 무슨 문제가 있겠냐고 하겠지만,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겠지만, 대체로 그것은 커피가 혼합된 단물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 단물을 너무나도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누가 커피에 대한 인식을 순식간에 바꾸어 놓았나? 누가 커피에 대한 가치를 그렇게 높게 치솟게 했나?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본인 스스로가 커피를 참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커피를 돈을 많이 내고서라도 마실만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많은 커피 전문가들은, 실제로 커피 전문점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순수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상, 대체로 커피에 들어가 있는 시럽우유나 초콜릿, 자바칩, 아이스크림 등의 당분의 맛 때문에 좋아하게 되고, 커피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람가운데, 커피가 아닌 커피에 혼합되어 나오는 고당분 식품에 중독된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을 한다. 


커피의 원두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결국 원두맛은 느끼지 못하고 도리어 첨가물의 맛 때문에 현대인들은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커피가 몸에 좋다는 기업들은 사업전략에 농락되어 건강에 이로운 것처럼 마신다.





그러나 커피의 효능이나 부작용을 차치하고서라도, 커피에 첨가된 당분류들은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일년에 평균 336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하는데, 거의 하루에 한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것입니다. 커피를 드시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나이가 어려서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커피를 한국인들은 섭취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하면, 커피는 당분 섭취 식품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탄산음료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100%가 아닌 과실주스도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압니다. 아이들이 먹는 어린이 음료가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 이유의 중심은 바로 설탕에 있죠. 그런데 아셔야 할 것은 그러한 것들보다 성인들이 커피를 통해 먹는 당분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콜라보다도 주스보다도 스낵보다도  커피로부터 더 많은 당분을 얻는 다고 합니다.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드시는 것이 커피가 아닌 커피가 첨가된 단물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시럽이 들어가 있지 않는 아메리카노를 드신다면 모를까 여러분들은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 콜라보다 주스보다 과자보다 더 많은 당분을 커피한잔으로부터 드시고 계신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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