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20女 여성실종 사건 전말

"공덕역, 20女 여성실종 사건" 

요즘 실종과 성폭행, 간강 살해 등이 난무하다보니, 여성이 실종된 사건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물론 여타의 이유로 여성 등이 가출을 하거나 행적을 감추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날과 같이 여성들의 성범죄가 늘어가는 사회 속에서는 한 실종 사건도 그대로 넘겨 짚을 수 없다.

 

이에 이 여성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덕역 인근에서 실종돼 5일째 연락이 두절된 김혜은씨(20·여)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10시30분쯤 김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돼 5일째 김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폐쇄회로(CC)TV에서 김씨가 실종 당일인 5일 오전 10시55분쯤 혼자 지하철 탑승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후 김씨는 약 16분 뒤인 오전 11시11분쯤 공덕역에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씨는 공덕역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흰색 블라우스와 분홍색 스커트를 입고 검은색 뿔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다. 김씨의 휴대전화는 이날 오전 김씨가 공덕역에서 하차하기 전 배터리가 방전돼 전원이 꺼진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보광동기지국에서 휴대전화 마지막 수신 기록이 확인됐다.

 

실종된 여성의 사진이다. 실종 내용만 보고서는 단순 가출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극한 범죄의 사건과 같이 집으로 향하는 동안 실종이 되었으며, 마지직 휴대폰 수신지역도 거주지 근처이다. 다시말하면, 본인의 의지로 인한 가출이나, 행적을 숨기는 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공덕역이다. 공덕역이 비슷한 시간대에 이 여성을 목격했거나 당시 주변에 있었던 제보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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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의 해프닝에 끝났다... 이론....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김모씨(20·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했지만 김씨는 별거중인 친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부모의 별거로 어머니와 동거인 A씨(37)와 함께 살고 있었고 지난 5일 친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안산으로 갔다.

A씨는 지금까지 가정불화나 김씨가 가출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밝혀 경찰은 범죄피해를 우려해왔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끝에 A씨로부터 10일 친아버지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낮 12시10분께 김씨가 친아버지와 안산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정사를 밝히지 않아 강력범죄 수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김씨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정말 다행이다. 해프닝으로 전국민이 걱정하고, 연예이들의 리트윗이 이어졌지만, 그래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