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13 한포진, 까마중으로 치료 일주일째 일단 저의 아내가 마술에 걸려서 피부상태는 극히 않좋은 상태입니다. 오늘까지 일주일동안 까마중 물에 손을 담그는 방식으로 치료를 시작했구요. 아직은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미세할 정도로 손바닥부분은 좋아졌고, 관절부위는 역시나 오돌토돌한 상태가 그대로 있습니다. 특이사항이라고 할것은 손등이 좁쌀만한 것들이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저의 아내의 말에 의하면 가려움증은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일주일동안 처음 약재를 계속해서 끓여가면서 사용했구요. 양이 줄어들 때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양을 맞추어 끓였습니다. 확실한 변화는 없지만, 가려움증이 덜하다고 하니 호전되고 있는 증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한달간은 무조건 담그로 있으려고 합니다. 2012. 1. 18. 한포진 보습 랩핑~ 까마중으로 손을 담그고 랩으로 둘러 주었습니다. 이 방법은 병원에서 알려준 방법입니다. 비닐 장갑은 통풍도 안되고 위생적이지 않아서 되도록 실생활에서도 끼면 안되고 랩은 음식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통기성이 있어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이러한 방법은 손의 수분을 유지시키는 방법입니다. 병원에서는 잠을 잘 때 하고 자라고 했는데 저희 아내 같은 경우에는 밤중에 하니 오히려 더 않좋았구 밤에 잠깐 수분유지를 위해서는 좋았습니다. 여튼 까마중 치료를 시작하면서 밤에 드라마 한편 볼 때 이렇게 하라고 하려구요.. 혼자서 하기 힘드니 저처럼 남편이 해주면 좋지요... 2012. 1. 14. 한포진, 까마중 치료 2일차 까마중 치료 2일 째입니다. 오전 오후 두번 30분씩 담그고 있었습니다. 까마중 물이 갈색이다보니 손이 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수포같은 것이 군데군데 올라오기도 했구요.. 아직 2일째이라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해야겠지요... 피부병이 있는 사람들은 밀가루를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 아내가 짜장면을 너무 먹고 싶어 해서 인근에 있는 쌀짜장면 집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메뉴판에 "모든 면은 쌀 면입니다"라는 문구가 사라졌네요.. 일단 다 먹고나서 발견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한포진을 앓고 있다면, 밀가루를 피하시고, 혹시 먹고 싶다면, 우리밀을 먹던지, 쌀로 만든 면으로 요리된 것을 드세요!! 위의 사진은 까마중 닳인 물로 손을.. 2012. 1. 14. 한포진, 까마중 치료 1일차 일단 저의 아내의 현재 상태입니다. 아마도 저와 결혼한 이후(6년) 가장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결정하고 음식조절, 운동, 보습을 꾸준히 약 3개월간 했습니다. 오늘 처음은 까마중 닳인 물에 아침 20분, 저녁 30분 담가놓았습니다. 눈에 띄는 것 없지만 일부부위에 수포성 물집 같은 것이 몇군데 올라왔습니다. 까마중 치료후기를 보니 이러한 것들이 올라와야 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 1. 13.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