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와 스마트모니터로 듀얼모니터, 의외로 좋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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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에 일반 모니터로 듀얼 모니터???

 맥북프로 or 맥북에어 에서 아이맥으로 몇차례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포터블용이 필요할 시기에는 프로나 에어로..

그리고 포터블이 아닌 데스크용이 주로 사용될 때는 아이맥으로 변경했습니다.

물론 두개 다 가지고 있다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두개 다 소유하는 건 (전적으로 제 수준에서) 과한면도 있고

OS나 기타 어플, 자료 등을 두 곳에 관리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소유하고 있던 프로에 외장 모니터를 달기로 결심했고,

역시 맥 유저이기 때문에 썬더볼트나 시네마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저렴한 아이맥을 사는 값과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디자인면에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름 괜찬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27인치 삼성스마트TV를 저렴한 가격에 입양했습니다.

요 녀석도 초기 출시에는 100만원 가까이 하던 제품인데,,

좋은 기회에 반절도 훨씬 안되는 가격에 입양했네요..

화면이야... 아주 만족합니다. 물론 레티나보단 훨씬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아주 많족합니다.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뒷면은 은색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뒷면을 잘 보진 않지만, 맥과도 잘 어울리네요.

단점은 애플이 아니라는 것, 이게 작지만 여러가지를 말하고 있죠..

장점은 HDTV(pip 포함)이 된다는 것과 삼성 스마트TV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허브기능,

삼성제품과 무선으로 연동이 되는 올쉐어 서비스, 컴퓨터를 켜지 않고 모니터만으로 외장하드 동영상 플레이,

3D 안경이 포함되어 있어서 3D 동영상 감상, 나름 괜찮은 스피커, 등등이 있겠네요.

아참 제품 명은 TA950 입니다.

출신된지 조금 지난 제품이라 리뷰를 남기는 건 의미가 없을 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용해보고 시간내서 스마트모니터에 대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