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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육아 리뷰

[리뷰홀릭]일룸 땅콩 책상 세트 가격 매장 구매 및 사용후기

by URBAN 201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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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홀릭]일룸 땅콩 책상 세트 가격 매장 구매후기


필자도 개인용 책상으로 15년간 일룸을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는 생소한 브랜드였으나 오랫동안 사용해도 전혀 질리거나 파손되지 않는 비싼값하는 책상이다.

그래서 아이를 위해서 튼튼한 일룸제품을 선택하기로 했다.


내년에 학부모가 되기에 아이를 위해서 책상을 사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기성책상처럼 벽에 붙이는 책상을 생각하고 그런 이미지 중심으로 알아봤지만,

아이 숙제나 공부를 같이 봐주어야 하는 저학년인 경우 오픈된 책상이 좋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룸 땅콩책상을 선택했다.



언뜻 보면, 유아용책상처럼 보인다.

그러나 유아용으로 적당하지 않고 적어도 아이 키가 120CM 정도는 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책상의 높이를 떠나 의자높이가 아이 발이 지면에 않닿기 때문에 허리건강에 좋지 않다.

한마디로, 7~10세가 사용하기 적당한 책상이다.





아이방의 가구들이 원래 파스텔톤이었기 때문에

일룸땅콩책상의 색상과 마치 한 세트처럼 잘 어울린다.



책상 기능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면밀히 살펴보자,



일룸땅콩책상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룸이라는 검증받은 브랜드와 높이 조절이 된다는 점, 그리고 튼튼한 다리가 받혀주고 있다는 점이다.






곡선라인을 보면 바깥쪽 정중앙에 위의 사진처럼 마감이 살짝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몰딩을 저렇게 처리했을까??? 하고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저건 단순한 몰딩이 아니라 측면 스크래치를 보호하기 위한 얇은 아이클 막이 붙여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일반 책상처럼 얇은 나무몰딩이 아니라 투명한 한 겹이 덧붙여있다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책상 높이 조절은 그냥 녹색부분을 돌려주면된다.

4개의 높이를 마추기 위해 위사진처럼 빨간색으로 높이 알림 표시가 되어 있다.






필자의 자로 체크해 보니 약 10CM 정도 높이가 조절 가능하다.

그것밖에 안되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이 사용할 것이며, 앉은키에 맞추는 것이라 생각하면 적지 않은 조절 높이이다.






책상 받침에 아무런 처리가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책상이동은 잦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다.

혹시 책상 이동이 필요한 소비자라면 바퀴가 달린 사각형태의 책상도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책상받침 기둥은 상당히 묵직하고 두껍다.

혹시 모를 아이들이 책상에 올라타는 일이 있다고 해도 튼튼히 받쳐줄만한 다리이다.






저학용 오픈 책상으로 직사각형과 땅콩형 책상이 있었지만,

땅콩모양의 책상을 선택했다.

이유는 아이방의 미적인 효과와 사용자가 조금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모양 때문이다.

아무래도 벽에 붙이는 책상이 아닌 이상 땅콩모양이 더 아이들에게 좋을 듯 싶다.






필자가 앞서 말했듯이, 15년전에 구입했던 필자의 책상의 표면과 동일한 재질이다.

당시 책상을 구입하고 책상 표면이 쉽게 오염이 되어서 필자의 부모님은 유리집에 의뢰하여

맞춤제작했다.


땅콩책상 역시 인터넷에 아크링 보호필름이 팔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눈부침을 일으켜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생각보다 책상표면 내구성이 좋으니 오염이 되면 지우개로 쉽게 지울 수 있다.



함께 구입한 피코 의자도 살펴보자.



사실 책상과 피코 의자 1개의 값이 3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하지만, 필자가 15전 일룸으로 책상을 구입한 이유가 같이 있던 의자가 너무 편해서 였다.

일룸 땅콩 책상과 함께 구입한 피코 의자 역시 별로 기능이 없어보이지만,

어른이 앉아봐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의자이다.






일단 의자 디자인이 참 고급스럽다.

색상은 여러종류가 있었지만, 아이들 방의 가구색상과 맞추어 핑크와 스카이 색상을 구입했다.

쿠션의 재질역시 패브릭과 레자가 있고 가격차이도 좀 있다.

그러나 분리세탁이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레자를 구입했다.






일단 필자가 생각하기로 책상보다 이 의자가 더 맘에 들었던 몇가지 요인을 설명하고자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쿠션이 상당히 편안하다.

그리고 등받이와 의자 높이가 조절 가능하다.

무엇보다 아이들 자세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고정히 허리받침과 

의자의 뒷다리가 허리받침보다 뒤로 많이 나와 있어서 매우 안정적이다.

언뜻 봐도 상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이다.






뒷쪽에 지퍼가 있어서 분리세탁이 가능하지만, 일단 제거하기가 만만치 않다.






다리를 연결해주는 봉 역시도 그냥 만들지 않고 푹신한 메모리폼 재질로 처리되어 있다.






바닥면은 얇은 거즈 같은 면으로 처리되어 있다. 

이게 다 닳아버리면 플라스틱이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을 것 같긴하다.

사실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이건 손잡이를 보여주려는 사진이 아니다.

자세히 보면 의자 프레임은 나무가 아니다.

나무 모양이긴 하지만, 플라스틱이다.

오히려 더 가볍고 아이들에게도 더 안전할 듯 하다.





쿠션 박음질 역시 고르고 튼튼하게 잘 되어 있다.









일단 필자의 아이들은 약 1주일간 사용했다.

아주 만족스럼 책상세트이다.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에게 벽에 붙이는 기성책상을 무조건 사주어서 알아서 공부하라고 하는 것보단,

오픈형 책사을 구입해주고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도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이러한 면에서 땅콩책상은 매우 유용하며,

내구성, 편리함, 디자인면에서 어디 하나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상품임에는 분명하다.



-쿨럭의 리뷰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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