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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단상51

Invention of Lying - 거짓말의 발명 이번 여름 휴가는 둘째가 태어난 관계로 가까운 펜션을 잡아 쉬다오기로 했다. 그래서 강화도를 선택한 것인데.... 목함지뢰 발견으로 강화도 인근 해수욕장은 모조리 폐쇄되고 불안감에 바닷바람 쇄기도 뭐했다. 그러던 중 펜션에서 영화감상을 했는데.. 제목은 거짓말의 발명...Invemtion of lying... 뭐 흥미있을 거 같아서 봤다. 세팅은 그렇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거짓말을 못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주인공인 사람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세팅된 배경은 거짓말을 못하는 것은 마음에 생각을 갖지 못한다는 것과 비슷하게 되어 있다. 즉, 여자 주인공이 못생긴 남자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되지만, 그와 결혼하면 못생긴 아들이 태어.. 2010. 8. 16.
애니메이션 Cars의 또다른 버전 A Cars Toon 우리 아들 녀석은 이제 곧 36개월이 됩니다. 36개월 동안 여러 교육용 영상과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봤지만, 단연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픽사의 Cars(2006)입니다. 적어도 100번 쯤은 본거 같구요.. 저 역시 아들녀석이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맥퀸~! 보여주세요!"라고 하기에 수도 없이 봐서 등장하는 차들의 이름도 다 압니다. 여전히 맥퀸에 빠져있지만, 2006년도에 제작되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2편이 제작되지 않는 점에 의문이 들어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니 2009년 말에 2편 제작 발표회를 했더군요.. 그리고 또 발견한 사실은 맥퀸의 친구인 메이터에 관한 외전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Cars Toons: Mater's Tall Tales2011년까지 총 9편의 짧.. 2010. 8. 10.
이한열 열사 누군가는 기억해야 한다 세상이 어느 누군가에 희생에 의해 아름다워졌음을.. 비록 그 아름다움에 심취해 그 희생에 대한 넋을 기리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을지라도 누군가는 기억해야만 한다. 가족, 미래, 성공 보다도 더 귀중한 것이 세상이 있음을 알고 자신의 목숨을 버려 가장 가치있는 일을 한 이들을 누군가는 기억해야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의 피가 그토로 원하던 세상이었다. 그 혜택을 우리는 그저 값없이 받고 있기에 그들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한다.. 연대 도서관 앞에서 열리는 추모제.. 도서관 앞에서 시끄럽게 한다고 불만 섞인 학생들... 그들은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오래전 독립운동과 불과 몇십년전의 민주항쟁이 그들에게 어떠한 혜택을 누리게 해주었는지 몰라도 된다. 희생자의 피.. 2010. 6. 10.
타블로야 대꾸도 하지마... 도대체 이놈의 세상은 꼬투리 잡을 것만 찾는 사람들 투성입니다. 남을 깔아 뭉게서 자신들에게 얻어지는 건 뭔가요? 진실? 진실을 얻으려고 하는 겁니까? 진실이 사람보다 중요하단 말인가요? 진실은 그렇게 해서 드러나는게 아닙니다. 진실은 진심이 있어야 드러납니다. 그저 남의 헛점이 무엇인가 찾아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반문합니다. 당신들은 얼마나 진실하게 사십니까? 전.. 나도 진실하게 살지 못해 뭐라 말 못하지만, 그냥 이런 세상은 참 어둡네요.. 타블로야.. 난 너의 팬도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충고하고 싶다. 니가 확실한 증거나 물증을 가지고 나와도 결국 너를 비방하는 사람들은 비방한다.... 그냥 대꾸도 하지마! "검을 가진 자는 검으로 망한다" 201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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