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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231

송승환의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 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보고 왔다. VIP 초대권이 있어서 간만에 아들과 둘이 데이트하고 왔다. 일단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하는데 네비게이션을 찍고 학교로 들어갔는데 새천년관이라고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에는 몇개의 건물들이 있었고 새천년관에는 건물를 알리는 문구가 없어서 조금 찾기 어려웠다. 그리고 지하2층에 공연장이 있는데 이점도 공지가 안되어서 조금 헤멨다. 그러나 일단 4시간 주차권을 매점에서 단돈2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무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보조 쿠션이 있어서 여러모로 편의성이 좋았다. 공연 자체는 나무랄것이 없을 정도로 좋았다. 연기자들의 공연과 스텝들의 화합도 잘 맞았다. 스토리자체도 원작을 거의.. 2011. 2. 8.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다녀오다 오늘 쉬는 날이라 지인과 함께 스노우보드를 타러 갔다. 얼마전 지인이 엘리시안강촌에 다녀왔는데 괜찮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일단 라디오에서 "배다해"가 선전하는 것을 많이 들었었는데 엘리시안강촌이 내세우는 것은 전철과 근접하고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점은 별로 유용하지 않는듯하다. 일단 전철을 타고 올 수 있다는 것은 이점이지만, 만약 장비가 있다면 무거운 장비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할 것이며 장비가 없다면 저렴한 인근렌털샵이 아닌 리조트 안의 렌탈샵만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더욱 전철에서 바로 이어진 것도 아니고 무료 셔틀버스로 5분정도 가야한다. 일단 오후 + 저녁을 탔는데 오후까지는 온도가 영상 5라서 설질이 정말 별로였다. 저녁에는 영하 2.. 2011. 2. 8.
테디베어 박물관(설악 대명콘도) 무계획으로 아침에 인터넷으로 숙박을 예약하고 강원도로 떠났다.. 5살 아들과 이제 9개월 된 딸과 그리고 아내와.. 무계획이라고.... 딸이 첫날 갑자기 열이 38.6도까지 올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워터파크와 눈썰매에 대한 기대감만 아들에게 심어주고 욕조에서 아들에게 실컷 물 틀어주고 물놀이 하고.. 눈썰매는 마트에서 산 눈썰매를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끝.. 뭔가 서운해서 설악대명콘도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다는 소리에 방문했다. 이번 여행에 그나마 무엇인가 본 시간이었다. 가격은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5500?) 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나름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중국의 만리장성과 음식문화, 전통극 들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대한민국에 .. 2011. 1. 26.
어린이 비타민 터질 줄 알았다... 아이들 데리고 병원 갔다가 약국에 다녀오면 정말 한숨이 나온다. 왜냐하면 병원은 병원대로 약국은 약국대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사탕이나 비타민을 주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으면 으레 낱개 포장된 비타민을 몇개씩 주곤했다. 아무런 의심없이 몇번을 먹였는데.. 이제 우리 아이들은 약국에 가면 자연스럽게 "비타민 주세요!"라고 외친다. 뭐 신맛을 어른도 좋아하기에 그러려니... 했고 맛을 먹어봐도 그냥 달작지근한 맛이길래 애들이 좋아하나보다.. 애들 입맛에 나온 비타민인가 보다 했다. 그러나 지인을 통해서 어린이용 비타민을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정말 저렴했다. 내가 알기로 비타민은 굉장히 비싸다고 들었는데 원가를 알아보니 정말 비타민이 들었나 하고 의심도 되었다. 여튼.... 201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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