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뷰/육아 리뷰
불임의 원인
URBAN
2011. 6.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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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부부가 결혼하면 보통 6개월에서 2년 이내에 임신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불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불임의 요인으로 여러가지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치료될 수 없는 부분도 상당히 있다. 또한 불임의 원인은 남녀 모두에게 있을 수 있다.
1, 배란기 이외의 성생활로 불임이 된다.
정자는 월경 주기 내의 배란기를 통해서만 난자와 결합하므로 배란기 이외의 성교에서 임신이 불가능하다. 어떤 부부는 이렇게 수정률이 높은 배란기를 모르고 지나치기 때문에 불임이 되기도 한다.
2. 남성 생식기의 이상으로 불임이 된다.
남성 쪽에서 볼 때는 발기하지 못하거나 발기한다 해도 이 상태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거나, 부부관계는 하지만, 이에 대한 불안감이나 기타 심리적 문제도 원인이 된다. 이 경우 정확한 검진을 받은 후 치료를 받으면 임신 가능성은 있다.
물로 ㄴ고환의 기능이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할 때에도 불임이 된다. 또 고환이 아래 부위의 음낭에 내려오지 않은 채 위치하고 있을 때도 정자를 배출하지 못한다.
이같은 상태의 고환이거나 헤르니아(탈장) 수술 후 혈액 공급의 장애가 일어나거나 음낭 내의 정맥류에 마디가 생겨 혈액 공급이 나쁘게 되는 경우에도 불임 현상이 일어난다.
한편 유행성 이하선염(여과성 병원체에 의한 전염병)에 의해 고환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병이 치료된다 해도 소량의 정자밖에 생산하지 못하여 불임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XXY 염색체 이상은 드물며 남자가 비정상적인 고환을 가졌을 때 주로 불임 현상이 일어난다.
3. 프로락틴의 과잉 배출로 불임이 된다.
여성들에게 흔한 불임 요인으로는 배란이 안 되어서인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대부분은 배란이 없거나, 드물게는 배란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체중 감소, 갑상선 질병, 조기 폐경, 뇌하수체로부터 유즙 분비 촉진 호르몬인 프로락틴의 과잉 배출 등이 원인이 되어 불임이 되기도 한다.
4. 피임약의 장기 복용으로 불임이 된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한 이후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긴 월경 주기를 가진 여성이라면 되도록 먹는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난관이 막힌 것도 불임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난관염이나 외부 자극 때문에 일어난다.
외부 자극으로는 충수염으로 인한 골반 내의 농양이 원인이 되는 때도 있다. 골반 내의 농양이 유착 현상을 일으켜서 난관을 굴곡시키거나, 폐쇄시킴으로서 난자가 관을 통과하는 것을 방해한다.
5. 성병이나 결핵 감염으로 불임이 된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성병이나 결핵 감염으로 인한 난관염으로 불임이 되는 수도 있으며 이외에 출산, 유산, 임신말기 등에서 감염되는 수도 있다.
6. 황체 형성이 부적절한 경우에도 불임이 된다.
수정이 잘 되었어도 임신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황체 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난포 호르몬과 함께 황체 형성 호르몬의 함량이 급격히 저하되어 월경이 시작되며 이때 수정란도 함께 배출된다.
여성의 불임 원인 중 또 다른 하나는 자궁경 적대 현상인데, 이 경우 자궁경 내의 점액이 정자의 침투를 방해한다. 이 현상은 나포 호르몬의 배출량이 적거나 정자에 대한 항체가 생성됨으로써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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